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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완전정복 & 싱글맘 인생2막 프로젝트

하나만 해도 힘든데... 싱글맘도, 워킹맘도, 모두 나입니다. 본문

싱글맘 라이프 & 부업

하나만 해도 힘든데... 싱글맘도, 워킹맘도, 모두 나입니다.

혼자서도 괜찮아 2025. 3. 2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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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워킹맘

🟠 싱글 & 워킹맘의 하루.. 

아침 7시,
아이를 깨우고 밥을 챙기고, 등교시키고 나면
그제야 저는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하러 직장으로 향합니다.

회사에서는 ‘직원’으로,
집에서는 ‘엄마’로,
그 사이 어딘가에서 ‘나 자신’은 점점 흐려져 가는 것 같아요.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도,
하루 종일 일하는 것도
그 자체로 누구에게나 벅찬 일인데,
저는 두 개를 동시에 살아내야 하는 사람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가끔은 묻고 싶어요.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이렇게 사는 게 나와 아이, 둘 다를 위한 길이 맞을까?”

이 글은 그 물음 끝에
제가 내린 작은 결심의 기록입니다.


🔶 싱글맘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간다는 것

아이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고,
부족하지 않게 키우고 싶지만,
가끔은 “나는 지금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들죠.

혼자이기 때문에 더 무너지면 안 된다고,
울고 싶어도 꾹 참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하루하루를 버텨왔어요.

하지만 그런 날들이 쌓일수록
어느새 ‘나’는 사라지고,
그저 아이를 위한 로봇처럼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어요.


🔶 누구보다 아이의 미래가 걱정되는 요즘

아이를 키우다 보면,
가장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은 결국 “앞으로”에 대한 거예요.

요즘은 교육도, 경험도, 환경도
모든 게 ‘돈’과 ‘정보’의 싸움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 하나 살아가는 건 그럭저럭 괜찮은데,
아이까지 감당하려니 지금의 월급으로는 답이 없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아이에게 세상을 ‘엄마의 시야 안에서만’ 보여주게 될까봐 걱정이 돼요.
아빠가 없는 자리를 제가 두 배로 메우고 있지만,
그만큼 아이가 보는 세상도 반쪽일까봐 두려운 마음이 있어요.

그래서 요즘은 **‘해외 유학’**이라는 단어도 자꾸 눈에 들어옵니다.
단지 영어 때문이 아니라,
교과서 밖에서 배우는 진짜 인생의 경험을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은 마음
이 커져가고 있어요.


🔶 그리고 나, 내 안에 숨겨둔 꿈 하나

그저 오늘 하루를 무사히 끝내는 것이 최선이고,
내일도 아이가 아프지 않고 잘 자라주길 바라는 게 전부였어요.

그런데요,
가끔 아주 조용한 밤이 찾아올 때면
제 안에서 묵혀 있던 작은 소망이 고개를 듭니다.

싱글맘 워킹맘

나는 언젠가, 아이와 함께 세계여행을 하고 싶어.

그건 저에게도 간절한 꿈이지만,
사실은 아이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세상이기도 해요.

세상이 꼭 지금 보는 이 모습이 전부는 아니라는 것.
그걸 아이와 함께 여행하며, 살아보며 알려주고 싶어요.


🔶 공무원인데 왜 부업을 하냐고요?

“그래도 넌 공무원이잖아. 안정적인 직장이 있는데,
굳이 부업까지 해야 해?”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어느 순간, 깨달았어요.
‘안정’과 ‘여유’는 전혀 다른 이야기라는 걸요.

지금의 월급만으로는
아이 교육, 미래 준비, 제 꿈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걸
숫자로, 현실로 체감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결심했어요.
“이대로는 안 된다.
단 1만 원이라도 내가 만들어낸 수익을 내보고 싶다.”


🔶 그래서 나는 ‘부업’을 시작했습니다

“남들 다 하는 블로그,
지금 시작해서 과연 의미가 있을까?”
그런 고민도 했지만,
지금이 가장 빠른 때는 아닐지 몰라도,
가장 늦은 때도 아니야.

그렇게 스스로에게 말했어요.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선택했어요.
크지 않아도, 느리더라도
나만의 이야기를 쓰며,
미래를 향한 씨앗을 심는다는 마음으로요.

지금은 수익도 없고,
때로는 꾸벅꾸벅 졸면서 글을 쓰지만
분명히 이 작은 시작이
우리의 미래를 바꿔줄 거라 믿어요.


🔶 나의 하루, 나의 꿈, 그리고 우리의 미래

요즘 제 하루는
누구보다 일찍 시작되고, 가장 늦게 끝납니다.

아침엔 엄마로,
낮엔 직장인으로,
밤엔 블로거로 살아가며
조금씩 내 삶의 방향을 바꿔가고 있어요.

지금 이 작은 도전이
우리의 내일을 바꿀 수 있다면,
나는 매일 밤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언젠가
아이와 낯선 도시의 골목을 걷다 이렇게 말하고 싶어요.

이건 엄마가 블로그 하나로 시작한 이야기야.


📝 함께 시작해요

이 글이
어느 날, 누군가의 지친 하루 끝에서
작은 용기 한 조각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 이 순간, 당신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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